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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의 그맛, 청수 우동다시를 이용한 초간단 떡국

by vnlove 2025. 2. 16.

아침 식사부터 든든하게 챙겨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떡국이죠.

오늘은 특별히 우동다시를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영양 가득한 떡국을 만들어봤습니다. 사진과 함께 과정을 간단히 공유해볼게요!


준비 재료

  • 떡국떡(얇게 썰린 떡)
  • 다진 돼지고기(또는 소고기, 닭고기도 OK)
  • 우동다시(청수 우동다시)
  • 달걀 1~2개
  • 채소(양파, 당근, 대파 등 기호에 따라)
  • 만두(선택 사항)
  • 물 또는 육수
  • 후추, 소금, 간장(취향껏 조절)

만들기 전 준비

  1. 떡 불리기
    떡국떡은 사용하기 전에 물에 잠깐 담가두면 조리 시간이 단축되고 식감도 부드러워집니다.
  2. 재료 손질
    • 고기는 다진 상태로 준비하시고, 채소를 쓰실 경우 곱게 썰어주세요.
    • 달걀은 미리 풀어서 준비하면 조리에 편리합니다.
  3. 우동다시 점검
    우동다시는 국물 베이스가 이미 간이 되어 있는 편이니, 다른 양념은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조리 과정

  1. 고기 볶기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다진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 갈색빛이 돌면, 간장이나 후추로 간을 해도 좋습니다.
  2. 국물 끓이기
    냄비에 물(또는 육수)을 붓고, 우동다시를 넣어 잘 풀어줍니다. 간이 너무 진하면 물을 더 보충하고, 싱거우면 우동다시나 간장 등을 추가로 넣어 맛을 맞춥니다.
  3. 떡과 만두 넣기
    • 물에 불려 둔 떡국떡을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 만두가 있다면 떡과 함께 넣어주면, 한 그릇으로도 푸짐한 ‘떡만둣국’이 완성됩니다.
  4. 채소와 달걀 풀어 넣기
    손질한 채소나 당근 등을 같이 넣어 끓이다가, 달걀을 풀어 부드럽게 흘려 넣어줍니다. 달걀이 몽글몽글 익으면서 국물이 더욱 걸쭉하고 풍부해져요.
  5. 마무리
    • 미리 볶아둔 고기를 국물에 살짝 넣어 같이 끓여도 되고, 완성된 떡국 위에 토핑처럼 얹어도 좋습니다.
    • 후추나 다진 파로 마무리하면 더욱 향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완성 & 시식

우동다시 덕분에 국물 맛이 감칠맛 나면서도 깔끔하게 완성됐어요. 떡과 만두, 달걀이 듬뿍 들어가서 한 그릇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가 되네요. 고기는 따로 볶아 넣었기 때문에 씹는 맛과 영양까지 한 번에 잡았고요.
평소 떡국을 해먹을 때 간 맞추기가 어렵다면, 이런 식으로 시판 우동다시를 간단히 활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우동다시를 활용해 만든 영양만점 떡국 후기였습니다.
한 그릇 깨끗이 비운 뒤에는 따뜻함과 포만감이 꽉 차서 하루의 에너지를 가득 채울 수 있을 거예요.